작년과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2건의 붕괴사고로 위기에 빠진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하반기 수도권 서남부 지역 내 분양, 입주 단지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며 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. 23일 취재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9년 시공권을 확보한 광명 제 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. 해당 조합은 최근 조
HDC현대산업개발(HDC현산)의 시공사 계약해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. 광주에서 벌어진 두 번의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데다 영업 정지, 등록 말소 등의 행정처분이 거론되면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.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HDC현산은 총 3곳의 사업장에서 시공권을 박탈당했다. 지난 8일 H
경기도 광명11 재개발 구역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(HDC현산)에 대해 시공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.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HDC현산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, HDC현산이 시공·브랜드에서 빠지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.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명11구역 조합은 최근 HDC현산에 공문을 보내 이 회사의 시공 참여와 '아이파크' 브랜드 사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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